완주 고산서 전국 국궁대학생들 실력 겨뤄
전국
입력 2024-05-20 12:55:09
수정 2024-05-20 12:55:09
신홍관 기자
0개
3회 전국대학 궁도근사대회 고산면 전통문화공원서 열려
[완주=신홍관 기자] 전북 완주군에 전국 대학생 전통무예 국궁인들이 한자리에 그동안 갈도 닦은 실력을 뽐냈다.
지난 18일 3회 전국대학 궁도근사대회가 고산면 소향리에 위치한 전통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궁도대학연맹(회장 고려대 한용준교수)과 한국레저스포츠협회완주지부(지부장 강영성) 주최·주관과 완주군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 대학 국궁 동아리회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국내 대학 국궁부 동아리 기존부원(구사부)은 50m, 2024년 신입부원(신사부)은 30m를 구분해 각각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존과 진검무예시연 등 각종 전통무예 퍼포먼스가 진행돼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한 궁사는 “활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춘 완주 전통문화공원 국궁장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펼쳐 기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무예인 국궁이 대중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민족 문화가 깃든 전통스포츠인 궁도가 생활체육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향후 완주 재방문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포천시, 'GTX-G 노선 유치 34만 여' 서명부 전달
- 인천 남동구 간석3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
- 지질자원연, 2024년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
-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5곳 선정... 국비 350억원 확보
- 횡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 시찰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두 번째 권한행사… 산림규제 해제
- 부산도시공사, 공공주택 건설현장 5곳에 어묵 간식차 제공
- 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연 28억 원 예산절감
- 원주시, 불경기 속 4,552억 원 투자유치 성과
- 핵심광물정보 플랫폼, KOMIS! 새롭게 도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