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차기 회장 후보 함영주, 강성묵, 이승열 등 5명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4-12-23 19:03:40
수정 2024-12-23 19:03:4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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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 5명 선정
내부 후보군 함영주, 이승열, 강성묵, 이상 3명, 외부 후보군 2명 선정
내년 1월 후보자 PT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 1인 선정 예정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외부 후보 2명을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이하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승계 절차를 내년 3월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개시해 단계별로 면밀하게 평가·검증하고,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이달 초 개최된 회추위에서 12명(내부 6명, 외부 6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중순 심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 3명, 외부 2명, 이상 총 5명으로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원 회추위원장은 “외부 최종 후보군 2명은 금융 전문 경영인으로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최종 발표 시까지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음 회추위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이고, 내외부 후보들이 발표(PT)와 심층 면접이 진행된다. 회추위는 기업가정신, 비전과 경영전략, 전문성 등의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각 후보별 발표와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각 회추위원들의 평가를 근거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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