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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의 의미를 찾아서… 신상문 작가 ‘소멸의 의식’ 사진전
사라지는 것들의 의미를 찾아서… 신상문 작가 ‘소멸의 의식’ 사진전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50년 역사를 간직한 벌교터미널이 조만간 새로운 공간으로 옮겨간다. 사진작가 신상문은 이 ‘사라짐’을 단순한 상실이 아닌 존재의 순환으로 바라보며, 터미널의 마지막 순간들을 ‘소멸의 의
2025-10-23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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