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사·신기술금융사 작년 순익 1조5,000억

증권·금융 입력 2017-03-22 19:01:55 수정 2017-03-22 19:01:5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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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신기술금융사 지난해 순익 1조5,000억 가계·기업대출 늘고 저금리로 조달·대손비용 감소 할부·리스·신기술 등 여전사 고유업무 순익 600억 증가 지난해 할부금융 취급 14.5조… 車할부 1조 늘어 신기술 신규 투·융자 1조4,000억… 전년보다 14%↑ 수입차 리스 크게 줄어… 한해만에 7,000억 감소 지난해 캐피탈사와 신기술금융회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78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은 약 1조5,000억원으로 한해 전보다 16.5% 늘었습니다. 가계와 기업대출이 7조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이자 수익이 늘었고, 저금리 영향으로 조달비용이 약 600억원, 대손 비용도 400억원 넘게 줄어든 덕입니다. 또 할부·리스·신기술 등 고유업무의 순이익도 600억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여전사 고유업무별 취급규모를 보면 할부금융 취급액은 자동차 할부 취급이 1조원 늘어, 한해 전보다 9% 증가한 14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신규 투자와 융자금액은 1조4,000억원으로 1년만에 18.0% 증가했습니다. 반면 2015년 12조원이 넘었던 리스 취급액은 수입차 리스가 7,000억원 줄면서 11조원 초반대로 내려 앉았습니다./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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