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외화송금 수수료 10분의 1로 낮춘다

증권·금융 입력 2017-04-05 18:43:00 수정 2017-04-05 18:43:00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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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100만원 송금하면 수수료 3,000~4,000원 카카오뱅크, 오늘 금융당국 본인가 받아 “7분안에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하게 할 것” 오는 6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외화송금 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수료 인하 경쟁의 포문을 연 것입니다. 현재 시중은행에서 외화 100만원을 송금하면 건당 3만∼4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부과되는데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3,000∼4,000원이면 외화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윤호영·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오늘 금융위원회의 은행업 본인가를 받은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7분안에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합리적 금리로 중신용자에게 신용대출을 해주고, 기존 은행에서 겪었던 서류 제출 등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영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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