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사 해외점포 순익 33%↑

증권·금융 입력 2017-04-07 17:18:00 수정 2017-04-07 17:18: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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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4개국 407개 점포서 8,000억원 순이익 올려 순이익 84% 아시아서 발생… 5억5,000만 달러 해외점포 총자산 1,113억달러… 아시아 비중 68%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점포에서 낸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아시아 지역 비중이 80%가 넘어 해외 진출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는 지난해 44개국 407개 점포에서 모두 6억6,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8,0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한해 전 순이익 약 6,000억원에 견줘 33.3%나 증가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의 순이익이 5억5,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6,000억원을 훌쩍 넘겨 전체의 84%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점포 총자산은 한 해 전보다 9% 늘어난 1,113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자산 규모는 5년 전과 비교해 50%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자산 역시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비중이 68%로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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