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휴대전화 기본료 폐지하겠다”

전국 입력 2017-04-11 18:53:00 수정 2017-04-11 18:53:00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문재인 “이통사 3사 지난해 3조원대 폭리취해” 단말기 가격 분리 공시·와이파 이 설치 의무화 “가계 통신비 인하…IT강국 혜택 보여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휴대전화 기본요금을 폐지하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개정해 단말기 보조금 상한제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발표한 가계 통신비 절감 정책을 통해, 가계지출에서 통신비 비율이 식비와 교육비 다음으로 높아 이동통신 3사는 지난 한 해 3조 6,000억 원의 폭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단말기 제조사와 기획재정부 반대로 무산된 단말기 가격 분리 공시제를 다시 추진하고, 모든 공공시설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후보는 가계 통신비 인하는 온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적 약속이라며, IT 강국의 혜택이 실생활에서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hyk@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