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인 가구 1년3개월 살다 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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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7:39:00
수정 2017-04-13 17:39: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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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 1인 가구 주거면적 10평 남짓
청년 1인가구 10명 중 8명 “2년 이내 이사 경험”
지난해 만 20세에서 34세 청년 1인 가구의 평균 주거면적은 10평이 채 안되고 10명 중 8명은 1년 3개월 만에 집을 옮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이 최근 ‘2016년도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1인 가구의 연령대별 주거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면적은 10평 남짓한 32.9㎡로 1인 가구 평균 주거면적인 48.4㎡보다 작았습니다.
또 청년 1인 가구의 82%는 최근 2년 이내 집을 옮긴 경험이 있었고 한 집에 머무는 평균 거주 기간은 1.3년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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