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토부장관에 김현미 의원 등 장관 4명 임명

전국 입력 2017-05-30 18:46:10 수정 2017-05-30 18:46:1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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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장관 인선 발표… 행자부 장관 김부겸 내정 김현미, 임명되면 여성 최초 국토부 장관 ‘부산 출신 3선 의원’ 김영춘, 해수부 장관 내정 “정당정치·책임정치 구현위한 대통령 철학 반영” 문재인 대통령이 행정자치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을 지명하는 조각을 단행했습니다. 행자부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문체부 도종환, 국토부 김현미,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영춘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행자부 장관에 지명된 김부겸 의원은 경북 상주 출신 4선 의원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불모지였던 대구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전 지사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도종환 문체부장관 지명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원내에 진출한 뒤 20대 때 청주에서 민주당으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전북 전주 출신 3선 의원인 김현미 의원은 최초 여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여성 최초 국토부 장관 후보자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습니다. 해수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춘 후보자는 부산 출신 3선 의원으로 지난 2003년 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당시 1당이던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몸을 실었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인선 발표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선은 정당정치와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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