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 1,000명 연내 정규직화

증권·금융 입력 2017-09-18 16:56:00 수정 2017-09-18 16:56: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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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 1,000명 연내 정규직화 금융위 이달내 방안 마련… 연내 전환대상 선정 7개 금융공공기관 2만2,000명 중 비정규직 6,000명 금융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민간부문 확산 주목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 7곳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1,000명 가량이 연내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금융공공기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이달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각 금융공공기관은 비정규직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자체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연내 정규직 전환 대상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보, 예보 등 7개 금융공공기관의 지난 상반기말 기준 임직원은 2만1,630명으로 이중 비정규직은 6,000명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연내 정규직 전환 대상인 기간제 근로자수는 중소기업은행이 4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보증기금이 150명, 산업은행이 121명 등 총 972명입니다.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본격 시동이 걸리면서, 금융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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