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용융자 사상 최대 4조5,000억 넘어
증권·금융
입력 2017-09-22 19:04:01
수정 2017-09-22 19:04:0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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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 증권사에 돈 빌려 코스닥 사들여
바이오·4차 산업혁명 기대감 고조 등 영향
“빚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 주의해야”
코스닥시장 신용융자 잔액이 4조5,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코스닥 주식을 사들인 금액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신용융자 잔액은 18일 4조4,612억원, 19일 4조4,844억원, 20일 4조5,174억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이 다시 각광을 받고 4차 산업혁명 수혜 기대감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신용융자는 그야말로 빚을 내 투자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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