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인증으로 여러 증권사에서 주식거래
증권·금융
입력 2017-10-31 19:07:15
수정 2017-10-31 19:07:15
김혜영 기자
0개
금융투자협회 블록체인 기반 체인아이디 서비스
인증방식, PIN·비밀번호·생체인증 등 선택
보안 강화… 인증서 갱신 기간 3년으로 연장
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 참여
앞으로 투자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체인아이디’ 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여러 증권사에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늘 블록체인 기반 금융투자업권 공동인증 서비스 체인아이디 오픈 기념식을 열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주식 거래를 하려면 증권사마다 공인인증 등록을 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인증 절차만으로 다른 증권사에서도 바로 금융거래가 가능합니다.
인증방식도 PIN이나 비밀번호, 생체인증 등 사용자가 정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또 취약했던 보안이 강화되면서 해마다 갱신하던 것에서 3년 이상으로 늘어나 번거로움이 줄었습니다.
시범서비스에는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1개사가 참여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너지 절약 함께해요”…에너지공단, 캠페인 진행
- 2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 확정…당국은 임종룡 향해 압박 수위 높여
- 3쇄신 나선 롯데…‘유동성 위기설’ 진화 총력전
- 4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하이브 시총 한주새 9,838억 증발
- 5BMW, 수입차 선두 굳히기…“신차 출시·고객 접점 확대”
- 6"한입에 얼마야?" 신라호텔 40만원 연말 케이크 선봬
- 7서울경제TV 주최 '상조 가입자 보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 내달 4일 개최
- 8KT, ‘AICT 전환’ 속도…이통3사, AI 사업 집중
- 9‘메가 캐리어’ 탄생…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내달 마무리
- 10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푸른 달빛 속에서' 앞서 해보기 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