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2∼3인 병실도 건보적용…환자 20∼50%만 부담
증권·금융
입력 2018-01-15 18:55:54
수정 2018-01-15 18:55: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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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인실 이상 병실 입원료만 건보 적용
복지부, 보험가격·환자부담비율 등 논의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하나로 오는 7월부터 2∼3인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문재인 케어’ 실행 차원에서 대표적 비급여 중 하나인 2∼3인 병실 입원료에 대해서도 7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4인실 이상 병실 입원료만 건강보험이 적용 됩니다.
이 때문에 4인 이상 병실이 없을 경우 2~3인실의 비싼 입원료를 울며 겨자 먹기로 환자가 부담해야 했지만 7월부터는 이 부담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복지부는 2∼3인 병실로 보험급여를 확대할 경우 이들 상급병실 보험가격을 얼마로 정할지, 환자가 직접 내야 하는 본인 부담 비율은 어느 수준으로 할지 등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현재 의료단체와 협의 중입니다.
환자 본인 부담률은 20∼50%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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