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편의점 카드 수수료 7월부터 내린다

증권·금융 입력 2018-01-22 17:52:00 수정 2018-01-22 17:52: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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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수수료 정률제로 바꿔 수수료 인하 효과 내년 1월 카드수수료 인하 종합 방안 시행 “최저임금 인상 부담 덜도록 지원책 마련” 오는 7월부터 슈퍼·제과점·편의점 등 소액 결제가 많은 업종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집니다. 카드수수료 원가 중 한 부분인 밴 수수료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꿔 소액결제업종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조치로 10만개 가맹점에서 수수료율이 평균 0.3%포인트 하락하고 연 200만∼300만원 수수료 경감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 소상공인단체 협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액결제업종 카드수수료 경감 방안을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하반기 카드사 원가를 분석해 내년 1월부터 우대수수료율 조정 등 방식으로 종합적인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최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한 소득주도 성장 과정에서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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