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투자 열기 코넥스로...시총 올들어 38% 늘어

증권·금융 입력 2018-01-25 18:40:30 수정 2018-01-25 18:40:3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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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한 달새 3배 증가…주가 상승률 코스닥 3배 수준 바이오주 강세 코스닥 닮은 꼴…시총 1~4위 독차지 코스닥 시장의 투자 열기가 코넥스 시장으로 번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까지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154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약 6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38% 증가했습니다. 코넥스 시장은 상장 종목의 주가를 대표해서 보여주는 지수는 없지만 이 기간 상장 종목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였다는 점에 비춰볼 때 시총 증가율을 지수 상승률과 같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은 지난 달의 3배 수준으로 늘었고, 평균 주가 상승률은 코스닥의 약 3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코넥스 시장이 이처럼 강세를 보인 것은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주 열기가 옮겨붙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넥스 시총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1위 툴젠과 2위 엔지켐생명과학에 이어 4위까지 바이오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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