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 등급제서 점수제로...이자 1%p 인하 효과

증권·금융 입력 2018-01-30 18:48:08 수정 2018-01-30 18:48:08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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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인신용평가체계 개선방안’ 발표 기존 등급제를 미국·독일과 같은 점수제로 변경 240만명 대출금리 연1%p 금리 절감 혜택 중금리대출자 41만명 신용점수 상승 전망 개인신용평가 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뀝니다. 이에 따라 약 240만명이 평균 1%포인트 이자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1∼10등급의 등급제는 미국·독일과 같은 점수제로 전환됩니다. 사실상 ‘같은 신용도’로 볼 수 없는 이들이 한 등급에 묶이는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등급제가 점수제로 전환되면 약 240만명이 대출금리에서 연 1%포인트 정도의 금리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금리 중심의 신용평가로 중금리 대출자 41만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하고, 이중 21만명은 등급 자체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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