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 대출 9일간 160억 약정

증권·금융 입력 2018-02-01 18:02:00 수정 2018-02-01 18:02: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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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조회 건수 3만6,200건… 일 평균 4,000여건 토요일 등 일반은행 비영업 시간 서류 제출 46% 달해 카카오뱅크가 전·월세 대출 상품을 출시한 지 9일 만에 총 160억원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금리 및 대출한도 사전 조회 건수는 총 3만6,20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하루평균 4,000여 건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이들 중 520명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기 위한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등 서류를 제출했으며, 대출 약정 체결 금액은 160억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46.8%에 달하는 고객들은 밤이나 새벽, 토요일 등 일반은행 기준 비영업시간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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