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해외점포 순익 크게 늘어...점포도 7개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8-03-27 19:03:18 수정 2018-03-27 19:03:18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국내 은행, 작년 39개국 점포서 8,600억원 순이익 중국·일본·인니서 순익 증가… 미국 등서 감소 신설점포 9곳 중 7곳 아시아 지역에 개설 지난해 국내 은행이 해외점포에서 낸 순익이 크게 증가하고 점포도 7개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39개국 총 185개 점포에서 우리돈 약 8,6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2016년에 비해 24%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비이자이익은 줄었지만 자산증가 등으로 이자이익이 16.8% 늘었고, 대손 비용이 62%가량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순익이 늘었고 홍콩과 싱가포르 미국에서는 감소했습니다. 9개 점포가 새로 만들어졌고 2개 점포가 문을 닫아 점포 수는 2016년 대비 7개가 늘었습니다. 신설점포 중 멕시코와 폴란드를 제외한 7곳은 모두 아시아 지역에 개설됐습니다./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