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업체 렌딧, 벤처캐피탈로부터 70억원 투자 유치

증권·금융 입력 2018-11-14 17:28:00 수정 2018-11-14 17:28:00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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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 업체 렌딧이 국내 외 벤처캐피탈 4곳으로부터 총 7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렌딧이 밝힌 4개 벤처캐피탈 업체는 크레비스-라임 임팩트 벤처펀드, 옐로우독, 콜라보레이티브펀드, 알토스벤처스다. 이제까지 렌딧이 유치한 투자금은 총 245억 5,000만원으로 이는 국내 P2P 업체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투자는 임팩트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임팩트 투자사들이 렌딧에 주목한 이유는 기술을 기반으로 중금리대출 시장을 혁신해 금리절벽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렌딧 측은 설명했다. 임팩트 투자사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다. 렌딧은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소비자 중 신용도에 따라 중금리 대출을 내주고 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개발 인력과 금융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R&D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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