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실리칸첨단소재, 중동 의약품 보안기업과 위조방지 물품 공급 계약

금융·증권 입력 2025-11-27 15:30:09 수정 2025-11-27 15:30:09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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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노실리칸첨단소재]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나노실리칸첨단소재가 중동 지역의 보안기업과 15억원 규모의 위조방지 보안제품 계약을 맺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중동 지역의 정부 의약품 보안솔루션 공급기업과 15억4717만원 규모의 위조방지 보안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2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상대방은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비공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2026년 5월 15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회사는 고객사가 요청한 의약품 전용 보안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 관계자는 “계약 상대방의 요청으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정부 의약품 공급망을 담당하는 기관과 연계된 보안 전문기업이 발주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중동 지역에서 보안 기술이 공식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에 적용되는 것은 후속 수주와 레퍼런스 확보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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