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전환율 6.1% 역대 최저 기록… 월세 부담 낮아졌다

경제·산업 입력 2019-01-11 08:31:00 수정 2019-01-11 08:3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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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월세전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8년 11월 신고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국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은 6.1%로 나타났다. 이는 감정원이 통계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전달과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을 뜻한다. 이 비율이 낮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낮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높으면 전세보다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커진다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7%로 지난달과 동일했고, 지방은 7.2%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서울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8.9%로 가장 높았다. 울산(7.0%→7.1%), 경남(7.0%→7.1%) 등은 전월보다 상승, 전남(7.7%→7.5%), 대전(7.1%→6.9%) 등은 하락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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