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갤러리아포레 전세값 50억원… 작년 최고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19-01-14 08:56:00 수정 2019-01-14 08:56: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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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로 확인됐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부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 단지는 지난 11월 50억 원(전용 217.38㎡)을 기록해 전용 3.3㎡당 전세값이 6,085만원에 달했다. 부산에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10월 남구 용호동 더블유(전용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전용 222.93㎡), 11월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로 10억원(전용 168.89㎡)에 거래됐다. 인천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더샵센트럴파크1차로 1월에 10억원(전용 170.69㎡)으로 계약됐다. 대구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로 4월에 14억원(전용 204.07㎡)으로 거래됐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로 11월에 20억원(전용 203.77㎡), 전용 3.3㎡당 3,241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를 제외하고, 지방 도 지역은 1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이 단지들을 살펴보면, 서울시 갤러리아포레, 인천시 더샵센트럴파크1차, 부산시 해운대경동제이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더블유는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판교알파리움2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은 업무중심지로부터 근접성이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전국 아파트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해당 단지들은 조망권의 차별성과 업무 및 여가생활의 편리성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거래가를 나타냈다”면서 “임차시장에서도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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