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살바엔 전세로’… 9·13대책 이후 전세자금대출 급증
경제·산업
입력 2019-01-17 08:58:00
수정 2019-01-17 08:58: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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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13 대책으로 부동산 매매시장이 가라앉자 국내 주요은행의 4분기 전세자금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말 전세자금대출은 모두 62조9,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말 57조9,577억원과 비교해 5조134억원 늘어난 규모다.
전세자금대출의 전분기 대비 증가액은 2017년 3분기부터 큰 폭으로 확대됐으나 지난해 1분기 4조8,555억원으로 고점을 찍고 축소되는 분위기였다.
지난해 4분기 전세자금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9·13 대책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9·13 대책으로 대출이 막히고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자 매매수요가 전세로 돌아섰다는 해석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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