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3지구, 11년만에 분양… 올해 4,648가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01-30 07:47:00 수정 2019-01-30 07:47: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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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에 내달부터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사업추진 11년만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개 단지, 총 4,648가구다. 대우건설이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710가구를 공급하고, 우미건설 846가구, 중흥건설 1,262가구, 대방건설 820가구, 대림산업 1,010가구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가 들어선다. 앞서 공급된 운정 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총7만4,735가구)보다 큰 도시로 조성된다. 운정3지구에는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A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신설되고,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연장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파주출판단지와 연계한 문화체험거리 공간도 조성예정에 있어 향후 파주의 교통·문화·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운정3지구는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이자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A노선 운정역이 위치해 있는 등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우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운정3지구에서는 오는 2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대우건설은 운정3지구 A14블록에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TX A 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개통시 강남권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3지구의 첫 분양 단지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단지 옆 학교(예정)를 비롯해 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오는 3월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기업형임대주택인 ‘파주 운정 우미린스테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GTX A노선(예정)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대방건설은 오는 4월 운정3지구 A28블록에서 ‘운정1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9㎡, 총 82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중흥건설은 오는 4월 파주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운정3지구 A27블록에서 ‘e편한세상 파주운정’ 1,0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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