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오류동역 역세권 상가 ‘오류동역 메디컬 프라자’ 분양 중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국철 1호선 오류동역 역세권 메디컬 전문상가인 ‘오류동역 메디컬 프라자’가 분양 및 임대중이다.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 상가는 지상 연면적 1,039.47㎡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분양 및 임대대상은 지상 1층~지상 8층이다. 권장업종으로는 1층 약국, 2층 죽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3층~7층은 병의원, 8층은 루프트 카페 등이다. 오류동역은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 약 1만2,000명에 달하고 사업지 인근에 노후건물이 많아 신축건물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대단지 배후 확보 및 형성으로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오류동역 인근 부동산 업계는 온수산업단지가 도시재생 및 신사업 산업단지로 거듭나 내년에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고, 지식산업센터 및 업무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라 온수오류지구 도시재생과 교통망 개발로 천왕, 항동의 인구증가 및 부동산과 주거가치의 상승을 내다봤다. 오류동 스카이라인 형성으로 주거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오류동 행복주택의 경우 프랑스, 일본, 독일 등 선진국처럼 철도부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시설 연계 형태의 역세권 도시계획을 구상중이다. 오류지구는 철도상부 및 유휴 국공유지 등에 적용할 부지로 거듭날 수 있어 영등포 롯데백화점과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대형 쇼핑타운의 밑그림도 기대된다. 현재 오류동의 10년 이상된 아파트는 3.3㎡당 1,400만~1,500만원대. 대로변 역세권 상업용지는 5,000만원대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계약금 20%, 중도금 30%, 잔금 50% 조건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