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강북·도봉·노원,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진행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지역에 있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서 주민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일반공모와 동북권 광역중심(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제공모의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 상인, 청년, 활동가, 민간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db4gur@naver.com)이나 방문 접수를 받는다. 동북4구 지역 내 사업장·직장·학교 등이 있는 생활기반자로서 3인 이상의 모임(대표 1인)이나 동북4구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민간법인·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민관 평가단의 심사, 서울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개별 공모사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