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상업지역 변경기준 완화
경제·산업
입력 2019-02-13 07:54:00
수정 2019-02-13 07:54:00
정창신 기자
0개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내에서 용도지역 상향(제2종일반·제3종일반·준주거지역→상업지역)이 가능한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역세권 요건, 부지면적, 인접 및 도로 기준 등 기존 규제를 풀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주고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또 오피스·호텔을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기준을 신설해 현재 종로구 베니키아 호텔을 첫 사례로 전환 중이다. 국공유지를 임차해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등에는 토지가 아닌 현금으로 기부채납할 수 있게 했다.
역세권 청년 주택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 혜택을 주고 민간사업자가 임대주택을 지어 학생·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하게 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시는 2018∼2022년 역세권 청년 주택 8만세대를 포함해 공공 임대주택 24만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2월 기준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 주택은 75곳 2만8,000세대 규모이며 이르면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HD현대, '5년 내 매출 100조' 미래 성장 로드맵 제시
- 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 단행…AI·EPC 시너지 극대화
- 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사태 소상공인 2차 피해 시 집단 소송"
- 에이슬립, 종근당과 조기진단 기반 통합 관리 모델 구축 추진
- 롯데마트, 연말 결산 프로모션 ‘통큰세일’ 행사 진행
- 중기부,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 개최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리 현지 인기 케이크 한정판 출시
- 세친구투어 나트랑점 11월 중순 오픈, 프라이빗 투어 조명
- 캐나다구스, '더 파이오니어링 저니' 쇼케이스 개최
-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 ‘틸화이트’서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현대, '5년 내 매출 100조' 미래 성장 로드맵 제시
- 2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 단행…AI·EPC 시너지 극대화
- 3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사태 소상공인 2차 피해 시 집단 소송"
- 4에이슬립, 종근당과 조기진단 기반 통합 관리 모델 구축 추진
- 5김한종 장성군수, '미식도시 장성' 완성 박차
- 6롯데마트, 연말 결산 프로모션 ‘통큰세일’ 행사 진행
- 7중기부,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 개최
- 8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리 현지 인기 케이크 한정판 출시
- 9세친구투어 나트랑점 11월 중순 오픈, 프라이빗 투어 조명
- 10캐나다구스, '더 파이오니어링 저니' 쇼케이스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