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피스 거래금액 11.6조원… 역대 최고치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19-02-15 15:58:00 수정 2019-02-15 15:58: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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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 투자시장 총 거래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약 11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8년 4분기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분기 오피스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거래가 이어지며 약 2조9,000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해 연간 총 거래 금액이 약 11조6,000억원이었다. 이는 증권사 투자, 공모리츠, 블라인드 펀드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가 활발한 것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3,000억원 이상 대형 오피스 거래는 2017년(6건) 대비 두 배 증가한 12건을 기록했다. 약 2조9,000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한 2018년 4분기에는 센트로폴리스, SK U타워, HP빌딩, 용산더프라임빌딩, 드림타워, KG타워 등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올해 1분기에는 써밋타워, 서울스퀘어, 스테이트타워남산, 삼성SDS타워 등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에도 펀드 기간이 만료되는 오피스가 꾸준히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피스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기업 및 고액자산가 소유의 오피스 매물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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