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한파’ 1월 거래량 5만건… 작년 동월대비 28.5%↓
경제·산업
입력 2019-02-18 11:20:00
수정 2019-02-18 11:20: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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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5만건 수준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286건으로 작년 동월(7만354건)과 비교하면 28.5% 감소했다. 5년 평균(6만5,950건)과 비교해도 23.8% 감소한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작년 9·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결과로 분석된다.
연도별로 1월 주택 거래량을 비교했을 때 2013년 1월 2만7,000건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다.
1월 수도권 거래량은 2만2,483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39.8% 감소했고 지방은 2만7,803건으로 15.8% 줄어들었다.
서울은 1월 거래량이 6,040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60%, 5년 평균치에 비해서는 44.1% 줄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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