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에 편리함은 두배... 더블 생활권 단지 분양

두 지역이 서로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갖춘 단지가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런 단지는 2개
이상의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거나 신도시의 경계선에 위치한 곳은 서울과 신도시보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수요자들 주목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급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부천 중동신도시와 가까워 31.7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올해 1월 분양한 ‘위례포레자이’는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려 130.33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송파 생활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서울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건설사들이 신도시의 경계선과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일건설은 4월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구:호텔캐슬)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서울 생활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b블록 일대에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2~144㎡ 총 875가구 규모다.
GS건설도 4월 과천신도시와 더블 생활권인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원에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단지인 ‘프레스티지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2,099가구 규모로 이 중 7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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