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대표이사 선임
증권·금융
입력 2019-03-21 11:05:00
수정 2019-03-21 11:05:00
이소연 기자
0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오전 ‘2019년 4차 이사회’를 통해 김원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원규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08년에 지금의 대주주로 지배구조가 변경된 이후 총자산은 8.6배, 자기자본과 임직원 수는 4배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뤄낸 직원들과 함께 제2의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의 회사 전략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효율성 중심 경영과 본격적인 성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임기 동안 이뤄낼 목표로 ‘자기자본 1조원’·‘이익순위 10위권’ 등을 제시했다. 현재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4,000억원 수준이고, 이익순위는 15~20위권이다. 뿐만 아니라 “자본 확대와 함께 장외파생·신탁·헤지 펀드 등 신규 라이선스의 획득을 추진한다”는 계획 역시 공개했다.
회사에 대한 믿음과 성장 중심 마인드를 직원들에게 강조한 김원규 대표는 “철저한 위험 관리와 지원 역량 강화 역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추석 맞아 '빅세일' 진행…선물세트 사전예약도 개시
- 2신한카드, 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3인천공항공사, 공항상주직원과 함께 베트남 해외봉사 진행
- 4LG전자, 美 NFL 홈구장에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
- 5LG생활건강,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 6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 7S-OIL,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 8LG유플러스,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 9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10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