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용학도서관, ‘2025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선정…생태·환경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

전국 입력 2025-11-27 17:00:06 수정 2025-11-27 17:00:0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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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 도서관 밖 도서관 생태환경 프로그램 ‘진밭골에 마실 가자’ 모습. [사진=수성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용학도서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로, 기후환경 분야의 지식정보 확산과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도서관을 발굴해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7개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용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가족 텃논·텃밭’, ‘신천 생태탐험대’, ‘생태환경 아카데미’ 등 지역 생태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옥상정원·자연 채광·녹색 산책로 등 친환경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자체를 환경 체험 교육 공간으로 확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학도서관은 다음 달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현판과 지정서를 수여받고, 향후 환경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전문 자문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대권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생태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생태 환경교육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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