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부품계열사, '환경안전 사업장 구축' 다짐 첫 단합대회

경제·산업 입력 2019-03-29 11:46:11 수정 2019-03-29 11:46:11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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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이 29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열린 '2019 환경안전 혁신 데이'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부품계열사는 29일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환경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환경안전 혁신 데이'를 열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부품 관계사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 등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혁신적이면서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각 사의 환경안전 분야 우수 혁신 사례를 발표한 뒤 전시물 관람 등도 진행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이 자리에서 "환경안전 문화는 비용과 지출의 소비적 가치가 아니라 투자와 경쟁력의 생산적 가치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안전사업장을 조성해 인간과 기술, 환경과 개발이 공존 공영하는 미래를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환경 안전이 경영의 제일 원칙'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삼성 부품사 주관으로 열리는 첫 환경안전 관련 행사로, 앞으로 매년 각 계열사를 순회하며 개최할 계획이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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