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개막… SUV·친환경車 화두

2019년 서울모터쇼가 오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의 화두는 SUV와 친환경차입니다.
이번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7개 테마관에 차량 270여 대가 전시됐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8세대 쏘나타(DN8)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차량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 시스템 ‘솔라 루프’가 설치됐는데, 태양광 패널이 직접 설치된 것은 국내 양산차 중 첫 사례입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올해 처음 참가해 ‘모델3’을 선보였습니다.
기아차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형 SUV 모하비를 선보였습니다.
한국GM 역시 올 2분기에 출시할 대형 SUV 트래버스를 르노삼성은 ‘XM3 인스파이어’를 공개했습니다.
4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시장 연결통로로 ‘완전자율주행 셔틀’을 타볼 수 있으며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도 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영상취재 이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