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경 김영란법 위반 입건… ‘빅뱅 콘서트’ 티켓 받아
전국
입력 2019-04-01 15:36:40
수정 2019-04-01 15:36:40
정훈규 기자
0개
유명 연예인과 유착 의혹이 불거진 윤모 총경이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로부터 빅뱅의 콘서트 티켓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윤 총경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 본인이 티켓을 받은 것도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콘서트 말고 국내서 다른 콘서트 티켓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도에 빅뱅 콘서트 티켓 3장을 줬다”며 “매니저나 직원을 통해 준 사실을 승리도 시인했다”고 밝혔다.
윤 총경은 빅뱅 전 멤버 승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정훈규기자 ca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 "폐교부지에서 새로운 가능성" 남원글로컬캠퍼스 현장 간담회 열려
- 남원시, 신청 기반 노인복지사업 적극 홍보…어르신 혜택 확대
- 고창군, 제1회 청년상 수상자 '주지은·이동일' 선정
- 고창군, 군민 목소리 반영할 명예읍·면장 위촉식 개최
- 해남군·포위드투 재단, 청소년 여행 지원 '맞손'
- 순창군, 장류축제 20주년 기념 '동행 축제' 참여업체 모집
- 순창군, 농촌소멸 대응 10년 청사진 제시…전국 첫 기본계획 마련
- 장흥군, '꼬마 그림책 작가 교실' 운영
- 보성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선보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2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3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 4600년 전 옛 한글서체 입은 ‘고래밥·초코송이’ 등장
- 5“韓 문화, 세계 건축에 영감”…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 6사행성 논란 ‘컴플리트 가챠’ 사라지나…게임업계 긴장
- 7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8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9케데헌의 힘? 펄펄 끓는 라면株
- 10콜마家 경영권 분쟁 첫 표 대결…26일 주총 ‘분수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