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파주물류센터 준공… 新유통 시스템 갖춰

증권·금융 입력 2019-04-05 15:42:51 수정 2019-04-05 15:42:51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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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 중인 ‘푸드나무’가 파주물류센터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문 대표·김영완 부대표 등 임원진은 물론 푸드나무 직원 30여명, 협력사·관계사 70여명 등 총 100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푸드나무의 파주물류센터는 대지면적 4593㎡ (약 1400평)·건축면적 1367㎡ (약 414평)·사업면적 2341㎡ (약 710평)이며 18m 높이의 4단 자동화 랙 1056cell이 설치되어 1056팔레트 분량의 제품이 보관 가능하다. 

이는 보통 100g단위로 나오는 닭가슴살 제품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약 400만 개가 보관될 정도의 규모다. 

이에 더해 영하 21도 냉동 자동화 보관창고에서 오토 스태커 크레인을 이용해 팔레트의 입출고를 진행, DPS&바코드 체킹 방식으로 분류·검수를 진행 후 자동 콘베이어로 제품이 옮겨지도록 해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과 유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7대의 CCTV로 모든 작업을 녹화해 작업 현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모토로 짓기 시작한 파주물류센터 가동으로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감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 1호 푸드테크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푸드나무는 신제품 출시·해외수출·물류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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