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낙스, IDTechEx 참가…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 공략 가속화
제낙스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ICT 융합 기술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낙스는 ‘배터리 디자인의 개혁, 웨어러블 디자인의 혁신’이란 주제로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플렉시블 배터리의 필요성에 대해 두 차례 발표할 예정이다.
제낙스가 참가하는 ‘IDTechEx Show Europe 2019(이하 IDTechEx Show)’는 오는 10~11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 ‘IDTechEx’가 1년에 두 차례 개최한다. 다양한 영역의 차세대 ICT융합 기술 관련 8가지 주제의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구글·소니·BMW 등 총 200개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웨어러블 기술·IoT(사물인터넷) 응용 기술·3D 프린팅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상호간 협력이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행사다.
제낙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초청받아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될 플렉시블 배터리에 관해 발표하는 것은 플렉시블 배터리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제낙스 플렉시블 배터리의 유연함과 뛰어난 성능을 글로벌 기업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낙스는 최근 플렉시블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들의 크기와 기능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플렉시블 배터리 샘플을 개발·제작해 양산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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