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영화 ‘악인전’ 제작보고회 열어
증권·금융
입력 2019-04-10 17:04:10
수정 2019-04-10 17:04:1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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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제공·배급을 맡은 영화 <악인전>이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에서 개최된 제작보고회에는 이원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김무열·김성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와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키위미디어그룹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제공·배급을 맡은 <악인전>은 범죄 액션 영화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은 조직 보스와 강력반 형사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688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범죄도시>의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트윈필름이 제작을 맡았고, 지난 2017년 백범 김구를 다룬 영화 <대장 김창수> 감독을 맡았던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 2017년 이후 업계 5위를 목표로 영화 투자 배급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악인전>을 비롯해 <유체이탈자(가제)>도 연내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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