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에버콜라겐’ 판매 홈쇼핑 채널 다각화… 메가 브랜드로 육성”
GS홈쇼핑·현대홈쇼핑에 이어 지난 10일 홈앤쇼핑 론칭 성공
내달 1일 CJ오쇼핑에서도 첫 론칭 방송 예정
코스닥 상장기업 뉴트리는 ‘에버콜라겐’ 판매처 다각화 계획을 11일 전했다.
뉴트리는 GS홈쇼핑, 현대홈쇼핑에 이어 지난 10일 홈앤쇼핑 론칭, 오는 5월 CJ오쇼핑 론칭 등 자사제품인 ‘에버콜라겐’의 신규 판매처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회사 측은 “피부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뿐 아니라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이 절실한 4~50대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홈쇼핑 론칭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GS홈쇼핑 단일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던 ‘에버콜라겐’은 지난 1월 채널 다각화의 일환으로 현대홈쇼핑에 처음으로 론칭해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10일에는 홈앤쇼핑에서 에버콜라겐 타임에 대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버콜라겐은 현재까지 GS홈쇼핑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 병, 재구매율이 약 27%를 기록하며 연 매출 300억 원대의 대형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뉴트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소재의 이너뷰티 제품 ‘에버콜라겐’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 등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뉴트리 측은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된 먹는 콜라겐 제품과는 달리, 에버콜라겐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점이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트리는 오는 20일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투게더’에서 2차 앙코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달 1일에는 CJ오쇼핑에 첫 론칭을 통해 채널 다각화를 이어간다.
뉴트리 관계자는 “에버콜라겐, 판도라다이어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기반으로 홈쇼핑 채널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뉴트리가 보유한 6개의 대형 브랜드를 각각 1,000억 원대 메가브랜드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중”이라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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