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압류재산 577건 공매… "260건, 감정가 70% 이하"

증권·금융 입력 2019-04-12 08:20:26 수정 2019-04-12 08:20:26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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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오는 15일부터 주거용 건물 67건 등 총 632억원 규모, 57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울경제DB)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7건을 포함해 총 632억원 규모, 57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캠코가 공매하는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60건 포함되어 있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ㆍ공유하고 있다.


단,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하고 임차인 명도책임이 매수자에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7일(수),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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