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46억 규모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19-04-12 09:11:26 수정 2019-04-12 09:11:26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기본구상. /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의 첫 사업으로 추진된 1-1공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은 총 6,2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문과 수로를 설치해 해수교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질과 치수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변공간을 활용한 각종 친수활동 시설을 구축해 부가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최종적으로 완성되면 송도신도시가 동양의 베네치아로 친수국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1단계 사업(2018~2023)으로 수로연장 10.46km 구간에 교량, 수문, 연결수로, 인공해변, 수변데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2022~2027)은 수로연장 5.73km 구간에 수문, 갑문, 마리나시설, 수상터미널, 해양스포츠 교육시설 및 체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로연장 및 수변데크, 수문 등이 들어서는 11공구(2018~2027) 사업이 추가로 별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워터프런트 1-1공구 사업은 총 공사비 446(대우건설분 227)으로 규모는 작지만 사업의 전체 총 6,215억원 규모의 워터프런트 사업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우건설은 1-1공구 사업에서 남1수문과 남측연결수로를 시공하면서 보도교 2, 주변 친수시설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