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데이터로 '통근·통학 시간 단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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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16 08:43:47
수정 2019-04-16 08:43:47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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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통근 통학 시간 단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대중교통과 통신 빅데이터로 통근과 통학 인구 정보를 파악해 주택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KT, 한국교통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이날 맺고, 서울시의 공공 빅데이터, KT의 통신 빅데이터, 한국교통연구원의 통행량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성·연령대별 출·퇴근 및 등하교에 걸리는 시간을 파악해 내년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버스노선 증차와 공공주택 입지 선정 등에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서울 전역을 행정동보다 더 작은 1,200개 공간으로 쪼개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도 읍면동 단위, 나머지 지역은 시·도 단위로 묶었다.
기존 데이터는 군이나 구 이상 대규모 공간을 대상으로 1년 혹은 5년 주기로 작성돼 시의성과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관련 데이터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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