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자체 최초 '영농태양광 주민참여형 정책 방향' 포럼
전북
입력 2025-12-19 21:17:21
수정 2025-12-19 21:17:21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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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설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영농형 태양광 설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모색했다.
고창군이 지자체 최초로 주도한 에너지 전환 모델로서, 주민 참여를 중심에 둔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을 향한 실질적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임철현 교수는 RE100 산업단지 연계 및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며, 순병민 교수는 정책 동향과 수익성 분석을 통해 농업인·정부의 우선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남재우 사무총장은 설계 기준과 함께 지자체·주민의 역할, 수용성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는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원 △김근호 녹색에너지연구원 연구원 △양준오 새만금개발공사 처장이 참여해 고창군에 적합한 사업 추진 방식,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제도 개선 과제 등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주민 설명회와 영농형 태양광 설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수용성 확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고 군민의 권익을 보장하는 것이 고창군 에너지 정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미래 전략을 설계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 모두와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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