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인천공항 사장 취임… “격이 다른 공항 만든다”
경제·산업
입력 2019-04-16 16:09:00
수정 2019-04-16 16:09: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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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초(超) 공항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구본환 사장은 제8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50명이 참석해 구본환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항경제권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超) 격차' 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제 공항은 글로벌 교역과 생산의 중심이자 항공 ‧ 관광 ‧ 물류 ‧ 스마트 융합 경제권을 구현하는 '3세대 공항'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인천공항경제권' 을 구축해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 사장은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23년까지 연간여객 1억 명 이상이 이용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공항과 항공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One Airport〉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공항의 발전이 대한민국 항공산업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본환 사장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실장 등 28년간 국토부에 재직했다./김혜영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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