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아파트 관리비 공개 우수단지 현황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19-04-17 10:59:54
수정 2019-04-17 10:59:54
유민호 기자
0개

한국감정원은 17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자료를 분석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현황을 발표했다.
최근 1년간 월별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 준수 비율은 평균 96.7%를 기록했다.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은 부과 대상 월의 다음다음 달 말일까지다.
또 외부회계감사보고서 공개의무대상인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9,831곳 중 8,399곳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법정 공개기한인 외부회계감사보고서 수령 후 1개월 이내에 보고서 등록을 완료했다.
같은 기간 매월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을 100% 준수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외부회계감사보고서까지 등록한 단지는 6,859곳으로 나타났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관리비 투명화에 기여하고, 앞으로 상가 등 비주거용 부동산의 관리비 공개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목록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정위, ‘구글 리베이트 의혹’ 엔씨소프트 현장 조사
- “저렴하게 보려다”…‘유튜브 계정공유’ 피해 속출
- 콧대 높은 조합에…건설사, 2조 사업도 ‘포기’
- 홈플러스, 매각 시동…새 주인 찾기는 ‘난항’
- 티웨이항공, 이사회 물갈이…대명소노 서준혁 이사회 진입
- 삼성, 폴더블폰 신작 나온다…노태문 ‘갤Z7’ 승부수
- SK하이닉스 첫 시총 200조 돌파…“후공정 경쟁력 강화”
- "충북에 수소도시 만든다"…현대차그룹, 다자간 MOU 체결
-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항암신약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 MBK, 홈플러스 2.5조 무상소각…사재출연 요구엔 ‘선긋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