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중국 스타트업계와 MOU 체결 “상생방안 모색”
증권·금융
입력 2019-04-17 11:04:52
수정 2019-04-17 11:04:52
이소연 기자
0개
‘한중 과학기술 혁신대회’ 참여 중국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MOU 체결
코스닥협회는 지난 16일 ‘제1회 KIC중국 한중 과학기술 혁신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참여한 중국 스타트업 유관기관들과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암동 중소기업DMC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과학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협력’·‘혁신기업 교류’ 등을 주제로 한 대규모 민관 참여 컨퍼런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혁신센터중국(KIC중국)이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방문단은 중국 내 스타트업 분야에 있어 실세로 알려진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산하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중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리는 ‘중관촌 창업거리’ 관계자들이었다.
코스닥협회는 이날 한국 자본시장 이해를 위해 중국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닥시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코스닥기업에 대한 투자와 양국 기업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당부했다. 코스닥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한중 과학기술 혁신 발전과 공유,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들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성장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코스닥기업의 중국진출은 물론, 코스닥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