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민가격+블랙이오' 쌍끌이로 유통 비수기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19-04-18 10:46:18
수정 2019-04-18 10:46:18
이보경 기자
0개
이마트는 유통업계 비수기인 4월 파격적인 가격할인 프로젝트인 '국민가격'과 '블랙이오' 행사를 전면에 내세우고 고객을 공략한다.
이마트는 우선 오는 24일까지 참외와 호주산 스테이크 등 11개 상품을 '국민가격'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가격'은 이마트가 지난 1월에 시작한 주요 먹거리 위주의 초저가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국내산 참외를 한 봉지에 1만원에 선보인다. 봉지당 평균 8∼11개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성주 참외 가격보다 40∼50% 저렴한 수준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작황이 좋아 참외 출하량이 증가한 데다 바이어가 지난 3개월간 매일 성주 참외 산지를 방문해 당도와 품질이 좋은 참외 물량 500t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호주산 스테이크와 한우 냉장 국거리·불고기, 파프리카, 계란 등도 기존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내달 1일까지는 2차 '블랙이오' 행사를 통해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24일까지는 방울토마토 50t 물량을 평소보다 25% 저렴하게 판매하며 1일까지는 재래 김을 약 47%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홍삼수, 피코크 초마짬뽕 등도 판매가를 낮춘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에너지공단-국방시설본부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