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인도 IIT대학과 '인재 양성' 맞손
증권·금융
입력 2019-04-18 14:59:10
수정 2019-04-18 14:59:10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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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경영전문대학교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IIT는 1961년 설립된 인도의 명문대학으로 구글(Google)의 CEO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를 배출하는 등 ‘인도의 MIT’로 불린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IIT 경영전문대학 MBA 과정에 직원을 파견해 현지의 경제·사회·문화에 능통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뉴델리 현지 지점에 IIT 경영전문대학의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상호 교류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수 대학과 MOU를 체결해왔다”며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의 선봉장이 될 지역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도진 은행장은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한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동반자금융’을 추진하고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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