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일 부산시 남구 본사에서 ‘HU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는 기관 혁신과 관련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는 공모전을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개최된 HU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공공성 강화 △경제 패러다임 전환 △국민신뢰회복 △기타 공사와 관련한 혁신성장 방안 4가지 응모 분야로 이뤄졌다. 총 7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내·외부위원의 평가를 통해 총 7건(우수상 4, 장려상 3)이 혁신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은 윤인호 씨의 ‘고아원 연계 보호종료아동 월세 보증금 지원제도’, 전지예 씨의 ‘도시재생 맞춤형 스타트업 총괄지원 플랫폼 도입·운영’ 외 2건, 장려상은 김민정 씨의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환경친화적 주택건설 지원 사업’ 외 2건이 선정됐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검토·보완해 혁신과제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지향적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