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이사장,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 방문

경제·산업 입력 2019-04-26 16:05:17 수정 2019-04-26 16:05:1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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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왼쪽)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 명동점에 방문해 9기 교육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이 예비창업자들을 만나 응원과 격려에 나섰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이 서울지역에 위치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 5곳을 방문해 예비창업자들을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이론교육과 점포경영체험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5년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총 969명이 졸업했다. 이중 약 67.5%가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올해 선발된 9기 교육생들은 최근 이론교육을 마치고 전국 16개 지역에 있는 ‘꿈이룸’ 체험점포에서 경영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지역 ‘꿈이룸’ 체험점포 5곳(충무로점, 대학로점, 중랑점, 명동점, 공덕점)을 찾은 조봉환 이사장은 영양 상담을 통해 착즙주스를 처방해주는 주스카페부터, 태국 온라인 직판몰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을 만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꿈이룸’ 명동점에서 영양상담 건강주스카페 ‘도시보감’을 운영 중인 최차나 교육생(32세, 여)는 “이론교육도 좋았지만, 점포경영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교육의 만족도를 높인다”며 “4개월 간 점포를 경영하며 배운 것들을 토대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봉환 이사장은 “이 곳에서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더 발굴하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실제 창업 현장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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